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두 번 맞고 생존한 일본인

2019. 4. 29. 23:48사건 사고

1945년 5월 독일의 항복, 9월 일본의 항복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게 됩니다

(일본의 항복 통보는 8월 14일, 선언은 8월 15일)

 

이미 전쟁의 결과는 정해진 것이었지만

결정적으로 일본을 항복의 길로 이끈 사건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죠

포츠담 선언에서 항복하지 않은 일본을 향해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명령으로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리틀보이'

8월 9 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팻 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독립을 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는 매년 광복절을 국가 공휴일로 기념하고 있어요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대한민국의 독립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쯤에서 독립투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ㅎ)

 

그렇지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전쟁과 무관한 일반 시민 학살에 쓰인 최초의 원자폭탄이었죠

그로 인해 20만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이 사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피폭 후유증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에게 투하된 폭탄이기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원자폭탄 투하가 정말 정당한 행위였는가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있다고 하네요 

 

더 깊게 들어가기엔 너무 어렵고 무거운 문제라 이쯤하고 주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을 모두 맞고도 생존한 일본인이 있어요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유일한 인물)

살면서 원자폭탄을 맞는 것도 번개에 맞을 확률 만큼 낮은데, 원자폭탄을 두방이나 맞고도 살고 93세까지 생존하셨던 야마구치 쓰토무씨 입니다.

 

 

야마구치 쓰토무씨는 1945년 8월, 미쓰비시 중공업 엔지니어로 히로시마에 출장을 와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살고 있는 나가사키로 돌아가기 하루 전, B-29 폭격기가 리틀보이를 투하하게 되었고

투하지점에서 3km 떨어진 곳에 있던 쓰토무씨는 후혹풍으로 인해 날아가 기절하고 말았어요

머리카락이 다 타고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다음날 나가사키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나가사키의 병원에서 치료를 한 쓰토무씨는 다음날 나가사키의 미쓰비시 중공업에 출장 귀환을 보고하기 위해서 사무실에 찾았고, 상관에게 히로시마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그 순간 나가사키에 팻맨이 떨어지게 되고 쓰토무씨는 또 한번 원자폭탄의 피폭자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하게 되는데

행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끔찍한 삶을 살았다고 생전에 인터뷰 하셨다네요

 

  저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 투하 현장 사진을 많이 봤는데 정말 사람이 잿가루가 된 모습이 엄청난 충격을 주었었습니다. 

인간 역사상 전쟁은 끊이지 않았고 오늘날에도 중동, 아프리카지역, 크림반도 등에는 유혈사태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죠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생, 왜 서로 못죽여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쓰토무씨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지구에서 태어나시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사진 몇장을 올리고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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