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티어 올리는 방법 ! ( 브론즈, 실버, 골드 -> 플레티넘, 다이아) LOL

2019. 4. 28. 23:15정보

오늘은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티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저는 탑레 다이아4 2150 유저이기 때문에

티어가 비슷하거나 더 높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거에요

참고바랍니다

 

저는 시즌3에 전역 후 롤을 시작해서 

시즌3을 플래티넘 4로 마감했습니다

시즌4때도 플래티넘으로 마무리 했고

시즌5, 6을 다이아 하위티어까지 찍고

대학 졸업, 취업 후 롤을 거의 하지 않는 상황이에요

최근에 랭크게임을 해보니 제 실력이 낮아진건지

유저들 실력이 높아진건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새로 만든 언랭 아이디를 1주일만에 플래4까지 찍었습니다

하던 감이 있어서 금방 예전 기량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아요

 

죽어라 게임을 수천판씩 하는데도 티어가 안올라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다이아4 처음 찍었을 때 찍어둔 스크린샷인데 컴퓨터에 있어서 올립니다 ㅋㅋㅋ

저는 재능이 없어서 판수(게임수)가 많아요

개인적으로 저 처럼 특출난 롤 재능이 없는 사람도 노력으로 다이아 하위티어 까지는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고수들이 밀집한 다이아 2 이상 부터는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다이아 2 이상 되면 새벽시간대에 마챌이랑도 가끔 큐가 잡힐 정도이기 때문에

다이아 하위 티어랑은 급이 다른 실력을 자랑합니다

 

각티어 5와 1은 실력 차이가 크지만

특히 다이아 4,5와 다이아1은 실버와 플래티넘 정도의 갭이라고 생각 됩니다

 

별 의미 없는 스크린샷이지만

옛날에 찍어둔 몇장의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점수대를 보니 플래 구간이었네요

지금까지 랭크 게임을 하면서

최대 연승은 23연승 정도 했었고

최대 연패는 16연패 했었어요

 

저도 처음엔 실버4로 배치받아서 시즌3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티어를 올린다고 고생했는데요

나는 잘하는데 팀이 문제다 라는 생각을 매일 했었습니다 ㅋㅋㅋ 

그거슨 나의, 아니 전 실버 골드 인들의 착 각 이라는것 ........ 

이건 도파의 트위스트 페이트를 보고 한참 연습 했었던 

플래티넘 1 부캐의 예전 스크린샷 입니다.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랭크 티어를 올리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몇가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들을 해서 창닫기가 눌려질까봐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너무 많으면 루즈하니 5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자신만의 탑픽 챔피언을 골라라

 

요즘에는 희망하는 라인을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아졌죠, 자기가 잘하는 챔피언을 최소 3개 정도 정해서 죽어라 연습해야 합니다. 롤을 하는 분들 중에선 롤챔스 프로들의 메타를 따라서 챔프를 계속 바꾸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것도 물론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솔랭은 메타를 따라갈 필요 없이 본인이 잘하는 챔피언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롤 뿐만이 아니라 야구, 당구, 골프, 공부, 기술 등 세상 모든 분야는 경험이 중요해요

100가지가 넘는 롤 챔피언을 다 능숙하게 다루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라인을 섰을때 상대 챔프 상대법, 운영 방법, 세부적으로는 cs 먹는 느낌 조차 다르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챔피언을 골라서 죽어라 판 후 그 챔피언을 완전 이해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을 해요

 

네임드 황가렌 처럼 원챔프를 파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상대방의 픽, 또는 벤을 당할 수 있고 쉽게 질릴 수 있으니 

최소 라인별 세개 정도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게 낫겠죠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서 올리는

진정한 가렌 매니아 황가렌 입니다

가렌 원챔프만 랭크게임에서 만게임은 하셨을 분입니다

지금은 게임수가 적지만 과거엔 시즌당 2000판씩 했으니까요

저랑도 랭크게임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역시나 가렌 픽입니다 ㅋㅋㅋㅋ 컨셉 하나 예술로 잡으셨어요

 그 당시 다이아 5, 4 정도 됐을텐데 지금은 다이아2까지갔네요 대단합니다

 

2. 미니맵을 자주 볼수록 좋다

 

롤에서 정말 중요한건 미니맵입니다.

게임 초중반 라인전을 하면 굉장히 바쁘지만 미니맵을 봐 줘야 하는 이유는 

상대방 정글의 위치, 우리팀 정글의 위치, 정글 외 우리팀, 상대방의 위치, 시야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상황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해요~~

한가지만 예를 들면

내가 탑인데 상대방 정글위치가 봇 와드를 통해 파악되고

우리팀 정글이 바론쪽에 있는 경우가 생겼다면

정말 안정적인 상황이 연출되죠 

내가 핑을 찍고 공격적으로 딜교를 할 수도 있고

우리팀 정글이 올 때 까지 기다렸다 합공할 수도 있고

우리팀 정글이 오지 않더라도 적 정글이 멀다는게 파악되었으니 혼자서 마음놓고 공격해서 솔킬을 노릴 수도 있구요

만약 상대방 정글 위치가 파악이 안되었을 경우에는 시도 하기 어려운 것들이죠

 

게임을 하다 보면 별에 별 상황이 다 생기는데

그때마다 유동적인 대처가 필요하죠

게다가 1번에 서술한 챔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킬을 딸 확률도, 생존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도 미니맵이 생명이듯이

롤도 미니맵이 생명입니다. 개인적으론 미니맵 크기를 더 키우고 싶은...

 

3. 싸움이 일어났을 때는 웬만하면 지원을 가라

 

이거는 제가 도파 ( 압도 ) 영상을 보면서 도파가 말 한 것을 듣고 계속 연습한건데

전투가 일어났을 때는 내 타워에 미니언이 꼬라박아서 압박을 받고 있을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너무 먼 거리라도 전투가 벌어지는 곳에 지원을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소규모 전투가 순식간에 끝나서 헛걸음을 할 수도 있지만 

롤에서의 싸움은 생각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특히 서로 손발이 안 맞는 솔랭에서는요

우리팀이 딸피로 점멸을 써서 타워나 부쉬에서 버티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고

적팀이 내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도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적팀이 먼저 도착을 해버리면 우리팀은 힘없이 다 사망하게 되죠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롤은 5:5 팀 게임이기 때문에

팀을 도우러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악수가 되는 경우가 생기니 이런건 순간적인 판단으로....

 

4. 나 자신과 팀원의 멘탈을 관리해라

이건 실제 게임 상황과는 전혀 상관 없는 제 3의 영역이지만 (번외편?)

롤 하시는 분들은 모두가 공감하실겁니다

다 이긴 게임도 팀끼리 싸워서 한명이 나가거나 던지고

이길 확률이 적은 게임도 팀원들이 해볼만 하다고 해보자고 하다가 이기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우리팀이 불리한데 적팀이 갑자기 싸워서 던지는 경우도 있고 ㅎㅎ

제가 과거에 챌린저 경기도 정말 관전을 많이 했는데 여기도 똑같더라구요 욕하고 나가고 던지고 ㅋㅋㅋㅋ

별에 별 상황이 다 있는데

롤은 멘탈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죠 한명이 없으면 게임을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팀이 싸우면 싸움 난 사람들을 달래고 멘탈 잡게 하고

환상의 언변술로 같은 팀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지는 게임을 승리로 체인지 시킬 수 있어요

내가 만약 라인에서 솔킬을 2회 당해서 팀원들이 욕하면 사과를 하면서 잘할테니 한번만 더 지켜봐달라고 좋게 말하고

팀원이 솔킬을 당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면

10판 질거 적어도 1~2판은 이길 수 있어요

 

사실 채팅은 안보거나 안 칠 수록 승률이 올라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위 방법이 귀찮거나 자존심 구겨진다면 차라리 /all mute를 하고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5. 미니언을 최대한 놓치지 말자

킬만큼 중요한게 미니언입니다. 킬을 하게 되면 물론 레벨업 까지 도움을 주지만

미니언을 적게 놓칠수록 코어템의 속도가 빨라지고 상대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죠

챌린저 들의 경기를 직관하면 미니언을 정~~~~~말 잘먹습니다

라인전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미니언을 꾸역꾸역 먹으면서 버티고 버텨 한타에 참여해 승리도 하죠

 

저도 미니언을 잘 못먹어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미니언을 잘 먹는 능력 또한 티어와 정비례 하다는 것이 팩트이니

잘 먹는 연습을 해봅시다!

저도 미니언만 잘 먹었으면 티어가 더 오를 수 있었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롤 인벤 공략글을 저도 많이 보는데

좋은 글들도 있지만 별 도움 안되는 글들도 많더라구요

최대한 티어 높은 사람들의 공략글을 참고해서 룬, 템트리를 올리시는게 도움 될겁니다!!

 

오늘은 티어 올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적고싶은건 훨씬 많은데 이미 너무 길게 적어서.. 더 적기가 힘드네요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 하시는 분들 모두 챌린져가 되는 그날까지 !!!!!!!! 화이팅 합시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던 도파의 전성기 시절 모습.......

이때는 진짜 방송을 보면서 감탄만 했었던 ㅎㅎㅎ

피즈, 오리아나, 트페, 카사딘, 제드로 전 라인을 휩쓸던 압도가 그립네요

지금은 폼이 조금 떨어진 것 같은데

다시 1위 찍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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