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남자 마몬트 반지갑 백화점 구매 후기 (GUCCI)

2019. 7. 8. 00:46패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갑을 바꾸기 위해서 대구 현대백화점을 방문했어요

기존에 쓰던 몽블랑 지갑이 너무 영해보여서

한층 더 올드한 느낌인 지갑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몇개월째 살지 말지 고민하다 드디어 간거라

이번에는 꼭 살 것으로 다짐하고 갔어요

고야드 빅투와르 스페셜 그린 반지갑, 구찌 마몬트 반지갑 중에 고민하다가

고야드 매장이 국내에는 서울에 두 곳 밖에 없어서

그냥 가격도 반 이상 저렴한 구찌로 정하고 백화점으로 갔어요

대구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카카오 프렌즈샵, 플랙진, 나이키 등을 구경하고

구찌 매장에서 마몬트 반지갑을 보자마자 바로 결제했어요

매장에 방문한 김에 다른 제품들도 봤는데

마몬트 장지갑, 마몬트 클러치, 스네이크 반지갑, 스네이크 클러치 등을 봤어요

마몬트 클러치가 정~~~말 예뻤는데

구매 예상 품목에 없었기 때문에 지름신을 억지로 참고 돌아섰어요

동성로에서 밤까지 있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가방 오픈식 시작~

리본 끈을 바로 풀고

지갑을 만나기 위해서는

포장을 몇번이나 풀어헤쳐 나가야 하는군요 ㅋㅋㅋ

이미 매장에서 상품 상태 체크한다고 자세히 봤지만

빨리 개봉박두 하려고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드디어 등장~~

빛 때문에 조금 밝게 찍혔는데

실제 색상은 조금 더 진합니다

그리고 보증서는 환경보호(?) 목적으로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해서 이메일로 받았어요

파일을 잊어버리면 AS도 못받는건가;

아무튼 2년간 스티치와 지갑 테두리 쪽의 손상을 무상 AS 해준다고 했습니다

지갑의 모양을 보호해주는 종이들을 제거해주고

앞전에 쓰던 지갑의 내용물 이사를 시작했어요

카드가 더 있는데

지갑이 터질 것 같아서 3단만 끼웠어요

잘 안쓰는 카드들은 따로 빼놔야겠어요

현금을 넣어도 깊숙히 들어가서 눈에 안보이네요 굳

매장가는 55만원 입니다

참고로 장지갑은 67 ?? 69만원? 클러치는 105만원이었나 107만원 이었던 것 같아요

학생때는 엄두도 못내던 금액을

이제는 큰 부담없이 긁는 걸 보며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지갑도 바꿨으니 더 열심히 벌어서 서민탈출 해야겠어요

아파트 사는 그날까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