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sandro) 남자 클러치백 리뷰 - 해외구매대행

2019. 7. 16. 22:27패션

안녕하세요

요즘 길거리에는 클러치를 든 남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여름철에 큰 가방을 들기엔 불편하고 지갑과 휴대폰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

다들 클러치백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1~2년 전 쯤 부터 클러치를 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계륵이랄까요

클러치 자체는 예쁜데 남자가 들면 뭔가 일수 가방 같고 양아치 같은 느낌, 뭔가 모르게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보류하고 있다가

이번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산드로 클러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파리박스 패션 이라는 프랑스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구매하였고

배송까진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이트에서 프랑스에 제품을 주문 신청 했을때,

발송 시작시 문자 or 카톡이 오기 때문에

현재 주문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편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박스를 뜯으니

sandro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사실 산드로는 여성 브랜드로 유명해서

남성 분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산드로 옴므에서 남성복들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건 파리박스 패션 카드(?)

개봉샷 입니다!

사피아노 재질로 되어 있네요 빠듯빠듯하니 내구성은 좋을 것 같아요

사실 1주일 전에 구찌 지갑을 사면서

구찌 마몬트 클러치를 마몬트 지갑과 셋트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클러치는 계륵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고가의 클러치를 패스하고

10만원 초중반대의 비교적 저렴한 클러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야드도 후보에 있었지만 구찌의 두배에 달하는 가격에다가 로고가 프린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pass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긁히거나 사용감이 생겨도 부담이 덜해서 좋습니다!!!!!

사실 남성용인것 같지는 않고 유니섹스로 남녀 아무나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뒷면도 사선 로고가 있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하니 좋네요

언뜻 보면 발리나 톰브라운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크기도 작지도 크지도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막상 주문했는데 너무 크거나 너무 작으면 환불 충동이 생겼을텐데 다행이에요

시갑샷 서민 . ver

수년간 함께한 해밀턴 오픈하트 시계와

이번달에 영입한 지갑과 클러치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애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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