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 유명 돈까스 맛집 ' 라에스키나 ' 후기

2019. 7. 8. 00:09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시내 동성로 주변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라에스키나에 다녀왔어요

라에스키나는 동성로 메인 거리에서 도보 10~15분 정도의 거리가 있지만

걸어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대구에 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범어동 시오톤, 범어동 기리, 대봉동 대쿠이, 삼덕동 라에스키나, 계대동문 D9 등인데요

오늘은 삼덕동에 갈 일이 있었던 관계로

라에스키나에 방문했어요

식당 입구의 사진이에요

간판이 크게 달려있는게 아니라서 자칫하면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그리고 동네 주민 아니면 자주 지나다닐만한 길이 아니라서 찾는데 난이도가 완전 하는 아닌 것 같아요

삼덕 청아람 리슈빌? 부근에 있어요

소문을 듣지 못하고 이곳을 지나갔으면

돈까스 가게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아요 ㅋㅋㅋ

메뉴입니다.

등심 돈까스와 안심 돈까스를 하나씩 시켰는데

거의 동시에 입장한 손님은 등심 돈까스와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추가 공기밥 산은 4000원인데 양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어요

공기밥 4000원이면 엄청난 양이 나올 것 같은데 ㅎㅎ

음료는 산토리 하이볼으로 시켰습니다

일본 여행 가서 하이볼에 반한 이후로

한국에서도 이자카야나 야끼토리 가게 등에 가면 하이볼을 자주 시켜 먹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하이보루

밑반찬은 4가지가 나오며

돈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금 접시(?)가 독특해서 새로웠습니다

무말랭이가 ㅈㅁㅌ~~~!

 하이볼이 먼저 나오고

공깃밥과 안심, 미역국이 나왔어요

고기양 혼또니 멧챠 스고이

와사비 겨자 찍어서 먹었는데 엄청나게 강한 찌르기 공격에 당황했는데

맛있었어요 돈까스는 소금 or 와사비가 최고인것 같아요

안심은 전체적으로 잘 익은 고기 느낌이 들어서

살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등심이에요

안심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었고

안심 돈까스와 모양이 달라 먹는 재미도 달랐어요

돈까스 밑에 깔린 양배추들도 짱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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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 듣고 찾아간 식당 라에스키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도쿄 롯폰기 이마카츠 , 오사카 한큐 그랜드빌딩 돈까스 만큼의

감동을 느끼진 못했지만

그건 현지 분위기 버프를 받은거라고 생각하고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맛이면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오스스메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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