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 성서 맛집 주왕산 삼계탕

2017. 1. 15. 20:26맛집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 주왕산 삼계탕입니다.^^ 제가 성서에 거주하고 있어서 첫 글들은 성서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들을 게시하게 되네요ㅎㅎ 요즘 AI때문에 치킨집과 삼계탕집 사장님들 모두 힘드실거라고 생각됩니다.ㅠ 하지만 어둠 뒤에 해가 뜨듯이 머지 않아 이 사태도 수습되고 다시 복귀될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원래 세방골에 청송한방삼계탕이라고 자주가는 단골 삼계탕집이 있는데 오늘 가보니 가게문이 닫혀 있어서 한바퀴를 뺑~ 돌다가 지나가다가 수십 수백번을 봤을 주왕산삼계탕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왕산 삼계탕의 장점중 하나는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걱정 없이 가게에 입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 별거 아닌것같지만... 주차공간이 없는 가게에 근처에 주차공간 또한 없는 경우에는 주차하는것 부터가 일이 되어버리죠.

주차선에 맞게 차를 예쁘게 주차한 후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삼계탕의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네요. 삼계탕 이외에도 찜닭 등 다른 메뉴를 팔긴 했지만 오늘은 삼계탕을 먹으러 온 거기 때문에 삼계탕을 시켰습니다.

AI때문에 손님이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가게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테이블에서 삼계탕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옆에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깍두기, 김치, 겉절이가 모자라신 분들은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더 담을 수 있어요~~~

제가 처음으로 주왕산 삼계탕에 들어가서 든 첫 느낌은 사장님이 정말 친절마인드가 몸에 베신 분이었습니다. 손님 한분한분 나가실때 마다 맛이 있었는지 물어보시고 부족한건 없는지 물어보시고... 정말 좋게 생각되더라구요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인삼주가 나왔어요^^ 오랜만에 인삼주를 마시니까 쌉쓰리하면서 깊은 맛이 났습니다. 김치를 안주로 삼계탕이 나오기 전에 한병을 다 비워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맛있더라구요 깍두기는 리필해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ㅎㅎ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어요!! 제가 초보 블로거라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아무리 봐도 사진을 못찍었네요 삼계탕이 메인인데 삼계탕이 눈에 띄지가 않는..ㅠㅠ

국물 간이 딱 맞아서 소금을 넣지 않고 그대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삼계탕이라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그렇지만 주관적인 평가로는 제가 평소에 가던 앞전에 언급했던 그 집이 더 맛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새~~~

 

 

빈그릇이 되어버렸어요ㅋ.ㅋ 진짜 배불러서 움직이질 못했씁니다.ㅠ

물가가 싸다고 소문난 대구에서조차 삼계탕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오랜만에 먹었지만, 평일에 일로 지쳐있던 몸이 회복될 만큼 든든한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나갈때도 마찬가지로 사장님께서 오셔서 인사를^^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평을 남기자면 삼계탕 맛은 유별나게 맛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맛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밑반찬과 다른부분들도 그냥 평범한 수준 이었다고 평 내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한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주왕산 삼계탕의 위치는 성서초등학교 맞은편

육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눈에 잘 띄니 금방 찾으실거에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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